일상(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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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 건메탈 프레스티지 에디션.. 수령
펜탁스 K-3 건메탈 프레스티지 에디션을 질렀습니다.K-3 / K-3 실버에디션 이후에 새로 나온 버전입니다.베스트 DSLR EXPERT 수상 기념 한정판이라고 하는데..한정판 같은 건 큰 의미없고, 가격이 착하게 나와서 급.. 질렀습니다.11번가 쇼킹딜에서 추가할인이 있는 걸 뒤늦게 알고, 다시 주문하는 바람에 2만원 쿠폰을 날린게 한이라면 한이네요. 잽싸게 예약하고... 기다렸는데..판매처의 잘못으로 취소되신 분들도 있다고 하네요..후속 조치가 이어지고 있는 거 같기는 한데.. 잘 처리되었으면 합니다..어쨋거나 저는 9월 3일.. 그제 받았습니다. 함께온 카타 가방은 못 쓸정도의 가방은 아니지만.. 마무리가 좋지 못하네요..조임끈 등이 썩 만족스럽지 못합니다..하지만 카메라와 렌즈 몇 개 들고 다닐 ..
2014.09.05 -
K-30이랑 동네한바퀴 (2014.8.30)
원래 8월 말은 날씨가 좋아야 하는데..때 늦은 집중 호우도 내리고..오랜만에 날씨가 좋아져서 둘째 아들과 동네 한 바퀴 돌아봤습니다.공기도 깨끗하고 햇빛이 강하게 내리쬐니 무엇을 찍던 이쁘네요. 열심히 올라가고 있는 삼성 연구단지입니다.저게 다 지어지고, 회사들이 입주하면 동네 교통량도 엄청나게 늘거 같네요.지금은 출퇴근 시간에 주로 밀리는데저게 다 입주하면 시도 때도 없이 밀릴 거 같습니다. 저 멀리 보이는 건 타워팰리스쪽인데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꽤 가깝게 보입니다.물론 자전거 타고 가면 15분 안에 갈 듯 하네요 동네 학교 연못입니다.수초가 많아서 수질이 깨끗하네요.비가 많이 와서 그런가 ^^이곳에 올챙이들을 풀어준 적이 있는데.. 잘 컸을지 모르겠습니다. 나무와 풀들 꽃들도 찍어보구요햇빛만 있으면..
2014.09.04 -
동강 시스타 힐링 스파에 다녀왔습니다.....
소백산 남천 야영장에서 1박을 한 후 아침 일찍 정리하고, 동강 시스타 힐링 스파로 향했습니다. 동강 시스타 힐링 스파는 동강 시스타 리조트가 1000만원대 회원권을 분양할 때부터 관심을 가졌었는데, 이제서야 한 번 구경하러 다녀왔네요. 리조트에서도 하룻밤을 보내고 싶었지만, 동강 시스타의 하루밤 숙박비는 정말 엄청나더군요. 성수기여서 그런지 20평대가 무려 25만원대.. ㄷㄷㄷㄷ. 일단 포기하고 다음에 영월에 올 일이 있으면, 한 번 알아봐야겠습니다. 이런 곳에 갈 때에는 항상 소셜에서 할인된 가격에 티켓을 구할 수 있는 지 알아봐야겠죠. 동강 시스타 힐링 스파의 티켓은 현재 티몬에서만 판매하고 있는 거 같습니다. 지금은 유효기간이 8월 24일까지인 티켓을 판매하고 있으니, 그 이후에 가실 분들은 계속..
2014.08.21 -
강원도 영월 고씨동굴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8월 15일에 강원도 영월에 있는 고씨 동굴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번 온달동굴에 이은 동굴 탐험은 태어나서 두 번째네요. 아이들이 온달동굴을 무척이나 좋아하길래 다른 동굴이 또 없나 찾다보니, 소백산 남천 야영장에서 자동차로 약 30분 거리에 고씨 동굴이 있었습니다. 마침 남천 야영장을 예약했었기에, 야영장 가는 길에 들러보기로 하고 길을 나섰습니다. 휴가철이고 연휴이다 보니 시간이 꽤 걸리더군요.. 갈 때는 네시간 반 ( 식사도 하느라 ) 정도 걸린듯 하고, 올 때는 두시간 반 정도 걸린듯 합니다. 제천에서 영월 넘어가는 38번 국도에 있는 휴게소에서 찍은 사진인데, 비가 올까봐 약간 걱정했지만, 날씨가 상당히 괜찮았네요. 고씨동굴 주차장입니다. 주차장은 남한강변에 있는 주차장과, 매표소쪽에 있는..
2014.08.18 -
경상북도 영주여행(3) - 부석사
경상북도 영주여행(30) - 부석사 8월 한 낮의 땡볕을 견디며 소수서원과 선비촌을 관람하고, 마지막 목적지인 부석사로 향했습니다. 부석사는 소수서원에서 자동차로 약 30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습니다. 작년(2013년 8월)에 도로가 곳곳에 공사중이었는데, 공사가 완료되었다면 아마 훨씬 더 짧은 시간에 도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부석사 하면 떠오르는 것은 뭐니뭐니해도 '무량수전 배흘림 기둥에 기대서서' 라는 구절일 듯 싶다. 학교에 다니던 시절, 국사와 미술에 관련되었던 절.. 뭐 그 때는 왜 그런 구절이 나왔는 지 알 수도 없었고, 그저 기억해야 하는 하나의 기록일 뿐이었는데, 직접 방문해서 그 글귀를 생각하니, 왜 그런 글귀가 나오게 되었는 지 이해할 수 있었다 - 물론 작가의 생각과 나의 ..
2014.08.17 -
경상북도 영주여행(2) - 소수서원, 선비촌
경상북도 영주여행 - 소수서원 선비촌 기대했던 내성천과 무섬마을이 아이들과 같이 즐기기에 적당하지 않아서, 급하게 다음 목적지를 찾았습니다. 지도를 보니 다행이 교과서에서 배운 소수서원, 부석사와 선비촌이란 곳이 눈에 띄었습니다. 위치도 비슷해서, 오후 일정을 그쪽에서 보내기로 하고, 영주댐이 완공되면 물속으로 사라질 평은면을 지나 소수서원으로 향했습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사액서원이고, 일단 교과서에서나 배웠던 곳이라, 나름 관심이 가는 곳이었습니다. 오래된 소나무숲에 둘러싸인 서원은 한 여름에도 더위 걱정없이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곳이더군요. 서원 안쪽을 흐르는 냇가도 시원했습니다. 주차장에서 서원을 향해 들어가면 눈에 띄는 당간지주입니다. 절에서 행사가 있을 때, 그것을 알리는 깃발을 매달던 깃대를..
2014.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