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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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시스타 리조트에서 보낸 2박 3일
평창 송어축제에서 결국 손 맛을 느끼지 못하고다음 목적지인 영월의 동강 시스타 리조트로 향했습니다.서울에서도 차만 안 막히면 두시간 반이면 가는데..평창에서 영월 가는 길이 호락호락 하지 않아서 한시간 반이 넘게 걸렸네요. 게다가... 동강 시스타 리조트와 별마로 천문대 사이의 눈으로 인해 폐쇄되는 바람에15분 정도 영월쪽으로 돌아서 가야 했습니다.. 바깥 풍경은 정말 어디에 내다놔도 손색이 없을 정도입니다.동강 주변 환경도, 건물 배색도..그리고, 크게 꾸미진 않았지만 조경도.. 아름답습니다. 체크인을 했더니.. 역시나 홈페이지에서 봤던 깔끔한 방이 나오네요.딜럭스형인데.. 생각보다 크진 않습니다.그래도 두가족.. 혹은 부모님을 모시고 두 가족이 놀러와도 될만한 크기네요. 그리고 20평대에는 없는 욕조..
2014.12.30 -
강원도 평창 송어 축제에 다녀왔습니다.
26일.. 갑작스러운 휴무로 인해.. 급하게 강원도 여행을 계획해서..그 첫번째 여정으로 평창 송어축제에 가보았습니다.첫 째가 낚시하고 싶다는 소리를 입에 달고 살았었는데.. "니놈이 낚시를 알아 !!" 배 타고 나가면 멀미를 할 거고.얼음 낚시를 가면 추워서 힘들텐데.. 뭐 아무튼 갑작스럽게 인터넷에서 이런저런 정보를 얻고..위메프에서 할인 티켓을 끊을까 하다가.. 그냥 갔습니다.괜히 소인권까지 예매했으면 돈 낭비 할 뻔 했네요..미취학 어린이는 부모님과 함께 공짜로 입실 가능하니 참고하시구요.. 저희는 제 4주차장에 주차를 했습니다..다행이 이 곳에 주차를 하면, 아이들이 이거저거 즐길 수 있는 눈썰매, 얼음자전거 이런 놀이시설들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사악한 가격에 혹시나 즐기자고 하면 어쩌나 걱정이..
2014.12.28 -
억새축제 중인 강원도 정선 민둥산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10월 11일 토요일, 강원도 정선에 있는 민둥산에 다녀왔습니다.어머님이 관절이 안 좋으셔서 나름 완만한 코스를 선택한다고 찾아봤는데...생각보다 어려운 코스였습니다. 사람들은 주로 위 사진 하단에 있는 증산초등학교로부터 민둥산에 오릅니다초등학교 근처에 억새축제 행사장도 있고, 주차장도 잘 갖춰져 있지요.하지만 위 사진 우측 상단의 억새꽃 펜션이 있는 능전마을 쪽에서 올라갔습니다. 올라갈 때는 파란색-빨간색-노란색으로 올라갔고내려올때는 노란색 빨간색으로 내려왔죠. 초반 파란색은 약간 힘들고..중간 빨간색은 매우 완만하며마지막 노란색은 힘든 편입니다..내려올 때, 파란색 위에 있는 빨간 길은 가급적 선택하지 않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거리도 너무 길고, 중간중간 자동차도 다녀서 썩 좋지는 않습니다.내..
2014.10.15 -
동강 시스타 힐링 스파에 다녀왔습니다.....
소백산 남천 야영장에서 1박을 한 후 아침 일찍 정리하고, 동강 시스타 힐링 스파로 향했습니다. 동강 시스타 힐링 스파는 동강 시스타 리조트가 1000만원대 회원권을 분양할 때부터 관심을 가졌었는데, 이제서야 한 번 구경하러 다녀왔네요. 리조트에서도 하룻밤을 보내고 싶었지만, 동강 시스타의 하루밤 숙박비는 정말 엄청나더군요. 성수기여서 그런지 20평대가 무려 25만원대.. ㄷㄷㄷㄷ. 일단 포기하고 다음에 영월에 올 일이 있으면, 한 번 알아봐야겠습니다. 이런 곳에 갈 때에는 항상 소셜에서 할인된 가격에 티켓을 구할 수 있는 지 알아봐야겠죠. 동강 시스타 힐링 스파의 티켓은 현재 티몬에서만 판매하고 있는 거 같습니다. 지금은 유효기간이 8월 24일까지인 티켓을 판매하고 있으니, 그 이후에 가실 분들은 계속..
2014.08.21 -
강원도 영월 고씨동굴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8월 15일에 강원도 영월에 있는 고씨 동굴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번 온달동굴에 이은 동굴 탐험은 태어나서 두 번째네요. 아이들이 온달동굴을 무척이나 좋아하길래 다른 동굴이 또 없나 찾다보니, 소백산 남천 야영장에서 자동차로 약 30분 거리에 고씨 동굴이 있었습니다. 마침 남천 야영장을 예약했었기에, 야영장 가는 길에 들러보기로 하고 길을 나섰습니다. 휴가철이고 연휴이다 보니 시간이 꽤 걸리더군요.. 갈 때는 네시간 반 ( 식사도 하느라 ) 정도 걸린듯 하고, 올 때는 두시간 반 정도 걸린듯 합니다. 제천에서 영월 넘어가는 38번 국도에 있는 휴게소에서 찍은 사진인데, 비가 올까봐 약간 걱정했지만, 날씨가 상당히 괜찮았네요. 고씨동굴 주차장입니다. 주차장은 남한강변에 있는 주차장과, 매표소쪽에 있는..
2014.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