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A77m2 에서 펜탁스 K-3 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작년 12월 초.. 이제는 펜탁스를 벗어나볼까 해서.. 소니 a77m2 혹은 a77ii 라 불리우는 녀석으로 갈아탔었습니다. *istD, K200D, K-30, K-3 건메탈, K-5iis 를 거쳐서 간 녀석이죠... 소니 a77m2는 참 좋은 기기입니다. 빠른 AF, 좋은 화질, 훌륭한 연사속도 등등... 게다가 가격도 요즘은 많이 싸졌습니다. 그런데, K-3의 셔터 소리, 오토화이트밸런스 그리고 손에 딱 잡히는 바디의 느낌이 다시 펜탁스로 돌아오게 만들었네요... 이 녀석도 펜탁스 바디 중에서는 플래그십이라.. 오래 오래 아껴 써야겠습니다.
2015.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