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톤 로드마스터 R21

2014. 10. 5. 13:25일상/사용기

내 자전거 알톤 로드마스터 R21

올 봄에 큰 맘 먹고 질렀는데..

이번까지 한 5~6번 타고 나왔나?



디자인도 심플하고..

배색도 나름 괜찮아서 질렀었음..

아무리 봐도 자태는 참 고움



알톤 로드마스터 R21d의 스펙은 대략 이렇고..

포스코에서 만든 DP780 이란 소재로 프레임을 만들었음..

뭐 좋은지 나쁜지는 모르겠으나..

제조사에서 좋다고 함..

스펙은 R21, R24, R27, R30 이 조금씩 다름..

R30은 꽤 좋은 부품들로 조립된 자전거인듯.. 꽤 비쌈






뭐 군더더기 없고..

림도 블랩 바탕에 오렌지색 테두리로 포인트를 줌..

정말 심플하면서도 눈에 띔




자전거에 대해 잘 몰라서..

대충 기어 좀 있고, 이쁘고, 가볍고, 하이브리드인걸로 골랐었음..




안장은 너무 아파서.. 위에 하나 더 덧댔음..

그래도 오래 타면 좀 아픔..

안한거 보다는 백배는 괜찮아서 안 이뻐도 저렇게 싸매고 다님..

왜 자전거 안장을 이렇게 아프게 만들었을까.

옛날 아저씨 자전거가 안장은 최고인듯.. ㅠㅠ





오른쪽 7단...






왼쪽 3단....합이 21단..

사실. 21단까지 필요가 없는듯 함..

대충 7~14단이면.. 주로 평지 / 평탄한 길을 가는 나같은 날라리 라이더에게는

아주 충분한 기어비 일듯




알톤 로드마스터 R21의 마지막 자태.....

사실, 엉덩이가 너무 아파서, 그냥 팔고, 심플한 MTB쪽으로 갈까 고민도 하고 있음

내년에 와이프도 자전거 하나 장만한다고 하는데..

내년 봄에 이 녀석을 교체할 지..

아니면 그냥 단단한 엉덩이를 만들지...



그냥 아무 생각없이 풋풋하게 타는 자전거로 원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