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타운 어드벤쳐6 처음 쳐본 소감

2012. 7. 13. 11:38일상

1. 자동텐트라 편하다 ?

음. 이 정도 돔텐트라면 그냥 폴대 끼우는 텐트도 편할 듯 하다.

어드벤쳐6는 자동텐트임에도 무게가 상당히 가볍기 때문에 사실 무게에도 메리트가 있지만..

텐트 한 두번 쳐 봤다면 굳이 자동텐트가 아니더라도 괜찮을 듯 싶다.

하지만 집에서 한 번 연습은 해보고 나오는게 좋다.

캠프타운에 있는 동영상은 어드벤쳐5 용이라, 관절이 하나 더 있는 어드벤쳐6는 좀 다르다

접을 때는 둘둘 말아서 대충 묶어준다.

너무 잘 정리하려고 하면 답이 없다. 대충 폴대에 천을 모아주면 된다.

 

2. 크기

바닥 사이즈는 275*220 정도 나와서 꽤 넓지만..

높이가 155이기 때문에 사이드쪽 높이가 낮아서.. 체감적으로는 좀 좁게 느껴진다.

키가 큰 분들은 큰 텐트가 좋을 듯 하다..

 

3. 타프와의 조합

원래 대충 캠핑하려는 목적이었는데..

아침 9시 반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자동텐트임에도 불구하고, 설치 시 땀이 흐른다.

직사광선이 들어오니 덥다는 하소연이 있어..

텐트 위로 타프를 대충 걸쳐줬다. 타프는 캠프타운 XL-300(G/B)

확실히 그늘을 만들어주니 시원하고..

타프 아래 텐트와 거실(?)이 4인가족이 쉴수 있도록 자리가 잡힌다.

햇빛도 가리고, 나무에서 떨어지는 것들을 타프가 방지해주니 좋구나..

타프 사이드 폴이 없는데, 알루미늄으로 구매하면 4~8만원이 또 깨지겠구나.

 

앞으로 바닷가 갈 때, 항상 같이 갈 녀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