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2012. 5. 3. 16:04ㆍ일상
중전이 아이들을 태우고 집에 돌아오던 중..
총 3차로를 가진 차로에.. 양 옆은 주차 차량이 있는 상태에서
반대편 차선에 역방향으로 주차되어있던 차가..
갑자기 U 턴으로 출발하면서, 울 차를 그대로 추돌
휠부터 운전석 휀더, 운전석 문짝을 잡숴주셨다.
다행이 집 앞이라 저속주행중이어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중전은 기분이 매우 잡친듯.. 몸도 조금 떨리는 듯 하고..
큰 아들은 카시트 안전벨트 풀러서 앞 좌석에 헤딩 좀 한 거 같지만..
둘째는 뭐 사고 난 줄도 모르고
암튼 다들 괜찮다.
휠 교환, 휀더 교환, 문짝 교환... 110 견적.. 나오고.. 상대방 100% 과실인정....
블랙박스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왠 미친놈이 인정안하고 버티면 피곤하겠다는 생각이 급하게 들고..
상대방 보험 조사원이나 주변의 껄쩍들의 무개념 이야기를 듣다보니.. 빡친다.
아무튼 운전 조심하시고...
무개념 운전자에 의한 사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블랙 박스가 필요할 듯 하고
아이들 카시트는 정말 꼭 해야하고, 안전벨트 풀지 못하도록 단단히 주의를 줄 필요가 있다.
덕분에 5월 첫 주가 무척 피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