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 10. 13:58ㆍ일상/여행기
글을 쓰다보니 속초를 갔지만.. 속초 구경은 안하고.. 거의 쏘라노 근처에서 놀다 왔군요.
뭐 대충 퍼질러 쉬다보니 그렇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설악산에도 한 번 가볼까 했는데...
워터피아를 두 번 가고, 부모님 모시고 콘도를 옮기다 보니 ㅠㅠ
오늘은 씨네라마...
콘도를 옮기기 위해 쏘라노를 체크아웃하고..
점심 식사 후 둘러본 곳..
전국 곳곳에 있는 수 많은 사극 촬영장 중 하나...
규모는 있으나.. 역시나 볼 것은 없는 곳...
그나마 민속놀이 체험을 약간 할 수 있음..
(이건 민속놀이가 아닌데)
(이게 이름이 뭐더라 ㅠㅠ )
(할아버지에게 굴렁쇠 배우는 아이들)
(모 나오게 하기 미션 중)
(거대 훌라후프)
(줄넘기도 하고)
(곤장 맞는 둘째 아들)
가급적 다른 곳에 갈 시간이 있다면 가지 않는 것이 좋은 씨네라마였습니다.
다음은 아이파크콘도와 붙어있는 일성콘도 사계절 썰매장....
근처에 대명 델피노에도 눈썰매장이 있기는 한데..
( 이곳은 겨울에만 하는 진짜 눈썰매장입니다)
아이파크콘도에서 걸어갈 수 있는 일성콘도 눈썰매장 이용...
이용요금은 아이들 12000원...으로 기억
(이렇게 위에서 준비하고, 인공눈을 뿌려 얼어있음)
(이렇게 신나게 타고 내려오다보면)
(마지막은 눈도 없음.. 여름엔 물 뿌려서 타고 내려감)
(다시 타려면 이렇게 튜브를 끌고 올라가야 함)
아이들이 거의 없어서..
기다리지 않고 계속 탈 수 있었습니다...
지칠법도 한데... 잘 놀더군요...
시설은 별로지만, 화장실/휴게실이 있어서 아이들 놀 때 쉴 수 있습니다.
내려갔다가 올라오는 운동량이 꽤 되기 떄문에
아이들이 일찍 잘 수 있을 거 같지만..
늦게 자더군요 ㅠㅠ
마지막으로 30일, 31일 2박을 하게된 아이파크 콘도...
약간의 공사가 있었고....
건물 외관이고 내관이고 모두 오래된 모습들이 여기저기 있습니다.
타워동에서 머물렀는데..
각종 편의시설들은 본관에 있습니다..
(아이파크콘도 홈페이지 발췌, 이벤트도 하는군요)
저희는 40평대에 체크인 했는데
거대 거실, 거대 온돌방, 큰 침실, 작은 화장실 1, 별로 안 좋은 주방으로 이루어졌습니다.
타워 1개층에 6개실인지 8개실인지 있더군요...
무엇을 상상하건 홈페이지에서 본 거 보다 무척 낡았습니다.
대학교 때, MT 간 느낌이랄까? ㅋㅋㅋ
옆집과 가벽(?)으로 분리된거 같더군요..
옆집에서 아이들이 뛰노는 소리가 우리집처럼 들렸습니다..
엘리베이터도 두 대 뿐이라...
체크아웃하는날 상당히 힘들더군요 ㅠㅠ
층은 18층인가 20층에 층마다 6실 정도는 있었는데
작은 엘리베이터 두대라니 ㅠㅠ
좋은 점은...
방 위치에 따라 다르지만, 일출도 볼 수 있고, 울산 바위도 볼 수 있다는 것 ?
(일출)
(울산바위)
(또 일출)
(또 울산바위)
아이파크 콘도는 정말 싸게 구해서..
잠시 쉬어가는 용도로 가기 적당한 곳이라 생각하며.....
이번 글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