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미러리스 NX1 지를걸 그랬나...

2014. 11. 26. 18:59일상/사진이야기

K-3 프레스티지 에디션의 세로그립이 필요없어서 방출하고

현재 K-5IIs 를 사용중인데.

( 다운그레이드라 그런가, 사용 편의성에서 K-3를 절대 따라갈 수 없다.. ㅠㅠ )




지난 주에 삼성 미러리스 NX1 이 예판을 했다..

밸류팩과, 바디팩, 그리고 50-1500 렌즈를 팔았는데..

다 팔렸다..

완판..


정식 출시일은 이번 주 28일 금요일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가격이.. 아마 예판때보다 비싸겠지.. ㅠㅠ

바디팩이 170이었는데, 바디만 170이라는 소문이.. ㄷㄷㄷㄷㄷㄷ




삼성이니 당연히 NX마운트..

손떨리 보정기능이 있고..

2800만 화소의 크롭바디..




수퍼 아몰레드 터치스크린.. ( 터치다 ㄷㄷㄷ ) 디스플레이에

전자식 뷰파인더..

점점 전자식 뷰파인더가 그 자리를 넓혀가는 듯...




무려 205개의 위상차 AF 포인트.. ( 자.. 잠깐만 K-3가 몇 개지.. ㅠㅠ )

타 기종과 비슷한 1/8000 초의 셔터스피드..

연사가 무려 초당 15매.. ( K-3는 8.3매인데... ㅠㅠ )

( 테스트에 의하면 15매까지는 안되는듯.. )




6480*4320의 JPEG

같은 사이즈의 RAW...




자체 무선 연결도 되고..

NFC도 있고..

블루투스도 있고..

USB 3.0 지원하고..


촬영가능 매수가 미러리스라 그런가 EVF를 써서 그런가.. 좀 딸리고..

외관은 그 이전의 NX30 에 비해 엄청 커져서..

크기가 거의 K-3 비슷함... ㄷㄷㄷㄷㄷ

하지만 본체 무게는 160~170g 정도 덜 나가네...



아직 NX마운트가 써드파티 렌즈군도 없고..

S렌즈는 비싸고.. ( 16-50S 가 중고로 100만원 선이니.. )

아직은 좀 아쉬운 면이 많이 있지만..

비슷한 가격의 다른 카메라를 가볍게 눌러버리는 스펙 때문에..

잠시 눈 돌아간 것이 사실..


밸류팩이 세로그립이나, 플래시 포함 대신에..

가격을 대폭 싸게 내 놓았다면.. 아마 질렀을 듯..

난 세로그립 / 플래시 안 쓴단 말이야...


쓰르륵의 삼성 포럼은 이 녀석으로 인해 뜨거운 나날들이..

얼마 전까지만 해도, 타 기종 게시물로 인한 다툼도 있었는데.. ㅋㅋ



아무튼 조만간 소니에서 A7 II 가 나온다니..

이 녀석도 가격은 좀 내려오겠지..

얼마 전 출시한 캐논 7d mark ii 역시 떨어질 테고...


조금 더 기다리다가..

K-5 is 를 K-3로 다시 업글 하던지..

타기종으로 가던지.. 결정해야겠다..